Episode 61 - In Thailand (7) - 비둘기 모이 치앙마이행 버스를 예약하고 나서 숙소에서 멀지 않은 싸남 루앙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는데, (흰 티를 입은) 얼굴 더럽게 생긴 아줌마가 뒤에서 내 미니 백팩에 뭔가를 쑤셔 박는다. 꺼내 보니 비둘기 모이 3봉지였다. 돌려주려 하자 세 봉지를 냅다 뜯더니 비둘기한테 뿌려주라고 한다. ..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9
Episode 60 - In Cambodia (15)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내가 매일 노트북 가방을 메고 인터넷 카페에 출입하는 것을 알면서도 Hello Guest House의 receptionist인 페크데이의 형 Nisay[니싸이]는 바로 앞 건물인 Hong Phann Hotel에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다. Hello Guest Hous..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4
Episode 59 - In Thailand (6) - 한국 라면 맛이 나는 태국 라면 언제부터인가 치앙마이에서는 한국 라면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해서 대형쇼핑몰을 이 잡듯이 뒤져야 간신히 몇 봉지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제 한국 라면이 진열되어 있던 자리를 '김치 Korean Spices'라는 Product of Thailand 라면이 차지하고 있다. 1봉지에 12밧(약 ₩408), 4봉지 묶음은 43밧(약 ₩1,..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4
Episode 58 - In Thailand (5) - 일본산으로 표기된 한국 식품들 Tops Market에 갔다가 발견한 Product from Japan으로 표기된 한국 식품들. 묵인할 수 없어서 담당자를 불러 물었다. " 도대체 이 제품들 어디서 수입하나요? 모두 한국 제품인데 Product from Japan으로 표기되어 있군요." 그러자 담당자가 대답하길, "보시다시피 한국제품은 없습니다. 모두 일본 제품..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
Episode 57 - In Cambodia (14)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페크데이의 고향 집으로 초대받아 툭툭 한 대를 전세 내 페크데이의 누나와 그녀의 딸 쓰레이가까지 태우고 출발했다. (하루 렌트 $20) 페크데이가 저렴한 오토바이 택시로 가자는 것을 먼 길 가는 중에 비라도 만나면 어떻게 할 거냐..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
Episode 56 - In Cambodia (13)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톤레 삽(Tonle Sap) 강가에 있는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왕궁(Royal Palace), 실버파고다(Silver Pagoda). 왕궁이 있는 곳이라 프놈펜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워 산책 코스로 그만이다. 선글래스를 착용하고도 눈이 부셔 손으로 해를 가려야 ..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
Episode 55 - In Cambodia (12) 9년 전만 해도 허허벌판이어서 변변찮은 가게 하나 없었는데 이젠 포장된 도로 위에 고층건물과 대형백화점까지 들어서 제법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그러나 비싼 자동차에서 내리는 하얀 피부를 가진 부자들에게 구걸하는 아이들의 수는 오래도록 줄지 않을 것 같다. Shopping Center Sory..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
Episode 54 - In Cambodia (11)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2010년 8월 3일 내가 캄보디아를 뜰 때까지 자리를 물색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페크데이 앞으로 계좌를 개설했다. 은행에 돈을 저축할 수 있을 만큼 큰돈을 버는 가족이 없어서 아무도 계좌를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페크데이가 ..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
Episode 53 - In Cambodia (10)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페크데이의 누나는 프놈펜에서 알아주는 make-up artist라고 한다. 그녀 덕분에 그녀가 몸담은 Beauty Shop의 사장은 앉아서 큰돈을 버는데 그녀가 받는 수당은 생계를 꾸리기에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이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이 사..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
Episode 52 - In Cambodia (9) 캄보디아에도 죽이 있었다. 한국에서 온 '석준'이라는 친구와 노천식당에서 생쇼를 하다가 영어를 구사하는 캄보디아인 손님의 도움으로 그는 닭죽을 나는 생선죽을 주문했는데 맛이 끝내준다. 닭죽, 생선죽 각 $1. 죽을 먹고 나서 '석준'을 이끌고 로얄 마사지로 향했다. 13명의 여성 마사..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