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이 서양분은 매주 이 자리에서 많은 사진을 찍는다.

남자 마음을 사로잡는 가수들

두 번째 동영상 곡은 듣다 보니 우리나라 노래였다. 우리나라 노래를 좋아하는 만큼만 우리나라 사람을 좋아하면 좋겠다. 치앙마이에 온 지 한 달이 넘도록 하우스 키퍼들 외에는 태국인 친구를 사귀지 못했는데 단지 내가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이라는 사실을 치앙마이에 와서 알..

언제나 활기찬 주말시장. 우리 삶이 주말시장만 같으면 좋겠다. 악기를 연주해서 돈을 버는 무명 음악가들 틈바구니에 서양인들도 종종 눈에 띈다. 빈손으로 와도 그들은 기타를 두드리거나 악기가 없으면 노래만 부르거나 춤이라도 추면서 여행경비를 충당한다. 그들을 본받아야 한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는 주말시장. 그런데 오늘은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그 깜찍한 소녀도, 인자하신 인상의 할머니도 몹시 지친 모습들이라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시장이 열릴 때는 항상 경찰들이 동원되어 차량을 통제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태국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가 아닌 일종의 축제장이다. 온종일 둘러봐도 다 구경하지 못할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관광객들의 지갑을 유혹하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니 물건을 사지 않..

타패 게이트 (한국의 동대문) 사원인지 식당인지.... 과일빙수. 스파이 카메라 손목시계로 잽싸게 촬영하느라 좀 흔들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경부터 자정까지 동쪽문인 타패 게이트에서부터 서쪽으로는 왓 프라 싱, 남쪽으로는 왓 쩨디 루앙, 북쪽으로는 삼인의 왕의 상 거리까지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