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수'의 눈물을 닦아주지도 못하고 택시에 태워 보내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자 문제로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지만, 그녀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태국에서 무사히 보내고…. 2014. 7. 31

1인 500밧인데 위대한 한국인은 5,000밧 이상의 양도 먹을 수 있다. 2014. 7. 30

두리안은 냄새가 참 고얀之Go~~~ 2014. 7. 26

고급회화반은 어제 종강했고, TOPIK 마지막 강의 일인데 고급회화반의 '언'이 퇴근 후에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이 선물을 내게 주려고……. 2014. 7. 26

메뉴는 늘 거기서 거기이지만, 방콕에 체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하루하루 한 끼 식사도 참 소중하다. 2014. 7. 22

일식당이지만, 태국땅이라 야키소바만으로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군만두를 추가로 시켰는데 6개를 합쳐야 조국의 1개 크기가 될까 말까 할 정도. 소바도 진짜 한 젓가락이다. 2014. 7. 20

B250 at Pantip Plaza 2014. 7. 14

2014. 7. 14

내 일상을 궁금해하는 페이스북 친구들을 위해 이런 사진을 올리면 '태국에서 요리사가 되어서 돌아오는 게 아니냐'는 댓글을 많이 다는데 미취학 시절부터 스스로 식사를 챙겨야 했던 내겐 달콤한 잠에 빠지는 것보다 쉬운 게 요리인 것을…. 2014. 7. 13

하루하루 떠날 날이 다가와 오자 '수'가 좀 더 많은 추억을 남겨주려 애쓴다. 땡전 한 푼 없이 날아온 이방인을 따뜻하게 반겨주고 일자리도 구해주고 이만큼 돌봐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인데…….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