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74 - In Thailand (14) - 카오쏘이 ① 왓 프라 싱 바로 앞에 생필품과 화장품 도매점이 있다. 생필품은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고 화장품은 시원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안에 있는데 손님보다 여직원의 수가 더 많아 마음 편히 구경하기가 곤란했다. 나는 혼자인데 10명 이상의 아가씨가 따라다니며 지켜보고 있으니…. 나를 ..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23
Episode 73 - In Cambodia (20)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정오에 만나 밤 10시에 숙소로 돌아올 때까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종일 걷게 했는데 제대로 먹지 못해 피골이 상접한 몸으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나를 따르는 페크데이. '고용인으로 살고 싶으면 편하게 차를 타고 다니고, 고용..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7
Episode 72 - In Thailand (13) - 우안 두유와 도넛 장사로 성공한 Uan[우안] 술 한잔 나누며 같이 신세 한탄을 한 지 두 달도 안 되었는데 그새 자리를 잡은 우안. 매장이 저런 포장마차 형태이지만 5개의 매장에서 일 순수익 B10,000 (약 40만 원)을 올리고 있다니 치앙마이에서는 꽤 큰 수입이다. 저런 형태의 두유와 도넛은 사실 ..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7
Episode 71 - In Cambodia (19) -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The Most Vicious Family in Cambodia (캄보디아의 최악질 가족) 2010년 11월 10일 시엠립에 하루라도 더 머물고 싶었지만, 페크데이의 누이가 일을 저질러서 서둘러 프놈펜으로 출발했다. 매니저인 그녀의 남동생한테 보고도 하지 않고, 사장인 내 허락도 받지 않고 가게를 계약했다는 보고만 페크데..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6
Episode 70 - In Thailand (12) - Nat 2 치앙마이를 기분 좋게 다녀왔는데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Nat 2 Guest House에서 도난을 당했다. 지갑에 태국 돈 16,000바트와 한국 돈 4만 원, US 달러와 라오스 지폐도 있었는데 태국 돈 10,000바트 (한화 약 40만 원)가 고스란히 사라졌다. 프런트 데스크로 내려가서 CCTV 녹화테이프를 4시간이나 살..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5
Episode 69 - In Cambodia (18) - 세 번째 캄보디아 방문 2010년 11월 6일 - 세 번째 캄보디아 방문, 9년 만에 찾은 시엠립시 Rendezvous Guest House에 투숙 싱글룸은 $3부터인데 빈방이 없어서 트윈룸에 투숙했다. TV & Free Wi-Fi, $5 (한화 약 ₩5,825) 인터넷의 중요성을 아직 인식하지 못해 무선인터넷을 제공하지 않는 호텔들은 많은 손님을 놓치고 있다. 캄..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5
Episode 68 - In Thailand (11) - 치앙마이의 정(情) 2010년 6월 3일 "너는 이런 데서 사업하기엔 너무 어려. 관광이나 하다가 네 조국으로 돌아가서 하던 일 계속 하고 마흔 살이나 되면 그때 다시 와서 생각해봐." 서구사회에서도 동남아시아에서도 한국인은 그들보다 상당히 젊어 보인다. 역으로 말하면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나이 들어 보..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2
Episode 67 - In Cambodia (17) - 캄보디아인의 뇌력 마흔두 살의 아일랜드 기자가 캄보디아에 왔다가 만나 사랑에 빠진 스물네 살의 아가씨. 당시 (6개월 전) 그는 크메르어를 전혀 못했고 그녀는 영어를 전혀 못했지만, 그녀와 절친한 사이인 페크데이의 형 Nisay의 도움으로 교제를 하고 약혼해 동거하고 있다. 약혼남의 도움으로 3개월에 10..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0
Episode 66 - In Mexico (1) 아카풀코는 참 어이없는 국제적인 해양도시였다. 이 엉터리 바다를 보기 위해서 멕시코시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12시간을 내려왔는데 인천 송도가 차라리 나았다. 하루 $3짜리 값싼 호텔에만 머물다가 $80짜리 5성급 호텔로 숙소를 옮겨 호텔 수영장에 몸을 담갔다. 화폐가치로 따지면 US$..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10
Episode 65 - In Thailand (10) -치앙마이에서 만난 호주인 VIP House에는 방마다 개인 베란다가 있고, 복도 끝에는 큰 공동 베란다가 있다. 공동 베란다 바로 아래에는 밤마다 미니 야시장이 열린다. 밤마다 시원한 남풍을 몰고 오는 공동 베란다에서 바람을 맞이하고 있는데 한 연세 지긋하신 서양할아버지께서 말씀을 걸어오신다. Where are you from? Fr..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