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os días. Buenos días. [부에노스 디아스] "Good morning." ▶ bueno[부에노]는 good, día[디아]는 day를 의미하는데 días가 día의 복수형이므로 bueno도 복수형인 buenos가 됩니다. 영어와 달리 스페인어는 형용사도 복수형이 있고 단수명사 앞에서는 단수형용사, 복수명사 앞에서는 복수형용사가 놓입니다. (★.. 스페인어 학습/한마디 스페인어 2019.01.02
개과천선 "배신자들은 다 죽여야 해. 한번 배신한 놈들은 두 번도 배신하기 때문이지." "안 돼요. 우리가 그들을 죽이면 우리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들이 됩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니 기회를 줍시다." 생김새와 언어만 다르지 사람 사는 곳은 다 같아서 미국 드라마를 봐도 태국 드라마를 봐도 낯설지 않은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결론 또한 다르지 않다. 전자의 사람들을 질책하며 죽어 마땅한 놈들한테 개과천선할 기회를 준 후자의 사람들 때문에 전자의 사람들까지 죽게 되는... 갯과는 천선(天仙)이 될 수 없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8.04.25
거짓말쟁이들의 천국 세상에는 못생긴 사람들을 흉보는 사람들, 못 배운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개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못생긴 사람들을 흉보는 사람들을, 못 배운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을, 가난한 사람들을 개무시하는 사람들을 증오하고 거짓말하는 자들을 가장 증오한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8.04.21
못난이의 자화자찬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잘났다고 말하지 않지만, 세상은 그가 잘난 사람임을 잘 알고 있다. 못난 놈은 세상이 못난 놈임을 다 알고 있는데도 끊임없이 자찬을 늘어놓는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8.04.08
적출관문(賊出關門) 대재앙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보면 대개 소수(少數)의 경고를 다수(多數)가 무시하다가 크나큰 대가를 치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다. 뒤늦게라도 정신을 차리면 다행이긴 하지만, 숱한 생명이 희생되는 게 문제가 아니던가.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의 위험 불감증, 안보 불감증은 참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과거에 누구누구가 집권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웬 호들갑이냐고 흔들림 없는 주관만 역설한다. 마이동풍, 우이독경이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8.01.15
뇌 구조 똑같이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도 성공하는 자의 뇌 구조는 - 남 탓만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자와 - 확연히 다르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7.12.17
옷이 모든 사람에게 날개가 되지는 않는다. 거적때기를 걸치고 있어도 품위가 있는 사람이 있고, 명품 옷도 넝마로 소화하는 사람이 있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7.10.13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단다! 세상에는 - 군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속어를 빌리자면 - 'ㅈ'도 모르면서 아는체하고 늘 남을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대지가 얼마나 넓은지 모르는 자들이다. 그런 부류의 사람을 지도할 때는 누가 선생이고 제자인지 알 수가 없다. 2011년 4월, 캄보디아와 태국 생활을 접고 귀국하자마자 방콕에서 한국인을 지도할 개인 교사를 급히 구한다는 메일이 날아와서 5월에 다시 태국으로 날아갔다. 나는 졸업장이 없는 문제로 오래도록 무명강사 생활을 했지만, 많은 유학생과 대학생을 지도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나름 유명했던 무명강사였다. 이제 휴학을 한 지 20년이 넘어 예전 같지는 않고 세상에는 물론 나보다 뛰어난 실력자가 많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쉽게 전달하는 스킬은 또 다른 실력..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7.07.27
필리핀 거지들 태어날 때부터 거지인 필리핀 아이들은 자국의 언어를 배우기 전에 외국인만 보이면 무조건 달려가 손을 내밀고 필사적으로 구걸하는 법부터 배운다. 몇 푼 쥐여주다 보면 어디선가 우르르 떼거지들이 나타나 곤혹스러운 상황이 벌어지므로 단호히 내쳐야 한다. 아무리 어린아이들이라 ..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