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 시간도 안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 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8
풍수지탄 통일로 추모공원 서른한 번째 방문 그리운 어머니,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편안히 계신지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불효자를 용서하세요. 사랑하는 어머니….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8
벌써 만 4년 통일로 추모공원 스물여덟 번째 방문 다음 생을 선택할 수 있다면 다시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겠습니다. 그다음 생도 선택은 같을 것입니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더 많은 아픔과 슬픔을 겪고, 더 고통스러운 배고픔에 시달려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 꿈속에서도 그리운 어..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8
일천삼백구십칠일 통일로 추모공원 스물일곱 번째 방문 어머니 하늘나라로 떠나신 지 일천삼백구십칠일 되는 날. 불효자가 다녀갑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2008.5.8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7
이룰 수 없는 소원 통일로 추모공원 스물네 번째 방문. 어머니 떠나시고 세 번째 맞이하는 추석입니다. 세인들은 삼 년이 지나면 그리움도, 슬픔도 덜어진다는데, 도리어 그리움이 세 곱절, 네 곱절 더해져 슬픔도 세 배, 네 배 커져만 갑니다. 어머니, 제 모습이 보이는지요? 제 목소리가 들리는지요? 단 하루만이라도 과..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6
통일로 추모공원 스물세 번째 방문 - 어머니 기일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안 계신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어머니 안 계신 삶은 살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어머니 떠나신지 벌써 만 3년이 되었군요. 그때도 오늘만큼 슬픈 비가 대지를 적셨죠. 2007.7.11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6
통일로 추모공원 스물두 번째 방문 사랑하는 어머니, 기일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찾아뵙니다…. 2007.6.26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6
통일로 추모공원 스물한 번째 방문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없어라. 2007.5.8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6
통일로 추모공원 열두 번째 방문 - 어머니 생신 어머니, 왜 그곳에 계세요. 하루도 편하신 날 없이 한 많은 세월만 살아오셨는데 좀 더 사셔서 좋은 세상도 구경하시고 가셨어야죠. 어머니, 그곳에선 편안하신지요. 여전히 향을 피우고 술잔을 올려 드리고 있지만, 생전에 효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은 영원히 떨쳐버릴 길이 없습니다. 어머니, 아직도 ..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