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4 - In Australia (1) 호주에 있을 때 내가 처음 시작한 일은 체리 농장에서 체리를 수확하는 일이었다. 당시 내 하루하루가 얼마나 절박했는지는 아직 기록을 마치지 않은 Jean의 眞한 이야기에 언급되어 있지만, 처음 이 글을 접하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리고 - 어떤 삶 속에서도 흔들려본 적이 없는..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0.25
Episode 3 - In the Philippines (1) - 택시기사 어느 나라에서든 공항 택시요금은 비싸고 바가지를 쓰기가 쉬운데, 특히 필리핀은 날강도 택시기사들이 많으니까 공항 밖으로 한참을 걸어나가서 택시를 잡으라는 조언을 듣고도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야 말았다. 50kg이나 되는 짐을 짊어지고 공항 문을 나서니까 바로 온몸이 땀으로 흥..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0.25
Episode 2 - In China (1) 한 번이라도 중국 여행을 (* 패키지 투어가 아닌 자유 여행으로) 해본 사람들은 피할 수 없던 숱한 불유쾌한 사건들을 나도 피해 가지 못했는데... 하루는 일과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자 사무원 아가씨가 숙박부 비슷한 장부를 들고 와서 아무 설명도 없이 서명해달라고 했다. 꼼꼼히 확..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0.25
Episode 1 - In Canada (1) - 이민국에서 대한청년 : 내가 호주에서 캐나다로 날아오기 전에 캐나다대사관에 가서 캐나다에 갔다가 호주로 돌아올 게 아닌데도 반드시 왕복 항공권을 구해야 하는지 물어보니까 영사가 특별한 목적이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해서 편도표로 날아왔다. 출입국 관리관 : OK. Go over there! ▶ 출입국 .. Jean의 眞한 이야기/에피소드 2013.10.25
세상 참 웃긴다. 내가 세입자였을 때는 주인의 횡포에 손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주인이 되니까 세입자의 횡포에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세상 참 웃긴다. 내가 아랫사람이었을 때는 윗사람의 헛소리도 예를 갖춰 경청했는데,윗사람이 되니까 아랫사람이 예를 갖춰 그의 헛소리를 경청하라고 가르친다.세상..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3.10.22
무너진 꿈 병원청소부가 된 하버드의대 중퇴자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묻는 사람이 바보다. 그는 말한다.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의사와 의사를 둔 가족이다.'라고...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3.10.14
극과 극 잘못 알고 있던 걸 알려주어서 고맙다는 사람들은 며칠이라도 공백을 두면 계속 올려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는데, 내가 하는 일이 옳지 않으니 그만두라는 사람들은 나를 아주 부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매도하고 관계를 끊는다. 나도 끊는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3.10.12
나이 나이를 더 먹었다고 세상을 더 아는 것이 아니다. 간접 경험자가 나이를 더 먹었다고 직접 경험자에게 조언하는 건 실례이다.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