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

대박 나기를 기원함 2014. 2. 9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하는 라오스.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무척 비싸지만, 남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남에게 해도 가하지 않고 투잡을 뛰어 충당하는 근면함과 정직함이 외국인의 등을 처먹는 보편적인 캄보디아인의 본성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캄보디아인에 대한 나..

2014. 2. 9 3년 7개월 만에 찾은 Bouchada Kham Hotel [부싸다캄호텔] 2010년 7월, 캄보디아로 떠나면서 캄보디아에서 비자를 받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벌이는 바람에) 지키지 못하고 이제야 찾아온 천사들의 땅. 라오스를 떠나기 전날 환송파티까지 열어준 아름다운 여..

농카이역에 도착하면 매표소에서 라오스 이민국까지만 가는 기차표를 사면 된다. 20 baht. 한 시간만 기다리면 되는데 200 baht씩 요구하는 툭툭을 타고 출발하는 사람들도 있고, 비엔티안 시내까지 들어가는 400 baht 버스표를 사는 사람들도 있다. 역 앞 식당에서 식사만 해도 30~40분은 금방 ..

방콕에서 내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태국인 친구 Su가 Hua Lamphong역까지 동행해주어서 기차가 출발할 때까지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방콕에서 라오스 가기> 1. 비행기 : 방콕에서 비엔티안까지 바로 날아가는 방법과 국내선을 타고 우돈타니까지만 날아가서 버스로 국경을 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방콕에서도 밤마다 물청소 차가 나타나 더러운 도로를 훔치며 사라진다. 그러나 여전히 지저분하고 악취가 진동한다. 2014. 2. 7

대기업의 회의실에서 새로운 그룹 지도. 아직은 한국어보다 영어수강생이 더 많다. 외국인에겐 영작을 지도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지만, 문장의 구조(= 문법)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반응이 아주 좋다. 구조를 알아야만 회화도 잘하는 것이므로. 2014. 2. 6

태국인들은 [센탄]으로 발음하는 Central Plaza. 태국을 처음 방문했던 90년대만 해도 70년대의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았는데 이제 방콕은 90년대의 서울만큼 발전한 도시가 되었다. 90년대의 서울 전철만큼 많은 노선은 아직 없지만... 2014. 2. 2.

Tops Market보다 저렴한 Makro. 싸게 판매하는 대신 대부분 묶음으로만 팔고, City Card 외의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장기체류할 때는 Makro를 이용하는 게 경제적이다. 신라면 5봉지에 129 baht. (Tops Market이나 Tops Super에서는 1봉지에 41 baht) 떡볶이 떡을 발견해서 Su한테 떡볶이를 요리..

'수'가 아파서 St. Louis 병원에 왔다가 먹은 국수. 그러나 말이 병원식당이지 병원 마당 내에 있는 포장마차일 뿐이다. 병원식당이랍시고 값이 비싸다. 맛이야 좋지만, 양이 적은 게 탈바가지. 2014.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