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Clinic/美人 만들기

팔뚝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Jean2 2010. 2. 15. 13:58

1. 잘 움직이지 않는 근육이다.

필뚝에 살이 찌는 부위는 삼두근으로 몸 전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없는 근육 중 하나이다. 일부러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빼기 힘들다.

 

해결책

팔을 뒤로 쭉 뻗을 때 당기는 근육이 삼두근이다. 삼두근을 단련시키면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는 아령운동이 좋다. 단순히 아령의 무게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2.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면 팔 근육이 늘어난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하게 되는 것은 이두근이다. 반복해서 무리한 힘을 주게 되면 이 근육이 굵어진다. 힘은 들지만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전체적인 굵기가 늘어나므로 살이 찐 것으로 보인다.

 

해결책

무거운 것을 들 때 팔 힘으로 들어 올리려 하지 말고 몸 중심에 힘을 싣는 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들어올린다. 가방을 맬 때도 손에 들기보다는 어깨에 매고, 어깨에 매더라도 끈 길이는 짧게 해야 목과 팔 근육의 피로가 덜하다.

 


3.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지방이 몰린다.

자세가 항상 구부정하거나 움츠리고 있는 경우, 소화기가 나빠 가슴을 쫙 펴지 못하는 경우에는 팔뚝살이 붙기 쉽다. 어깨나 등 근육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지방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해결책

등을 세우고 가슴을 쫙 펴고 앉는 습관을 기른다. 매일 하루 5분씩 벽에 머리끝에서 발끝, 엉덩이 까지 대고 곧게 서 있는 동작을 꾸준히 해주면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어깨가 펴지고 척추가 바르게 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4. 스트레스와 과로로 팔 근육이 긴장된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기운이 약해져 목과 팔 근육의 긴장이 더 심해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팔뚝 비만이 되기 쉽다.

 

해결책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그때 그때 해소해준다. 명상이나 음악감상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과로로 기운이 약해진 경우에는 휴식을 취해주고 서서히 기운을 회복해 나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