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독이다. 독은 머리카락도 피해갈 수 없다.
담배의 폐해는 진작부터 이야기되어 왔기 때문에 담배가 몸에 좋다고 하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 한 명도 없을 것이다. 담배 연기 속에는 약 4,000여 가지가 넘는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이 있으며, 폐암, 후두암, 설암 등의 각종 암은 물론 혈액순환 장애 등 기타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담배가 어떤 기전으로 탈모를 불러오는지 알아보자.
혈관을 수축시키는 니코틴(Nicotine), 두피의 혈액순환 방해
담배의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마약성 물질인 니코틴. 이 니코틴이 없는 담배는 맛이 없어서 판매가 안 된다고 하니 담배를 피우려면 중독은 단단히 각오해야한다. 니코틴은 담배를 피우고 혈류를 타고 심장을 거쳐 뇌까지 도달하는데 7초 정도가 걸린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신경을 마비시킨다. 어느 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에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는 데 특히 뇌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뇌로의 혈액, 산소공급이 더디게 되는 것이다.
이는 모낭이 있는 두피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고 따라서 흡연으로 인해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머리카락 또한 탈락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포를 파괴하는 수천 종의 독성물질 집합체 타르(Tar), 모낭과 모근도 파괴
특히 독한 물질 타르(담뱃진)는 수천 종의 독성 발암물질을 담고 있다. 담배연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우리 몸의 모든 세포파괴를 주도하여 만성염증을 유발한다. 역시 이 성분이 혈관을 타고 두피에 이르게 되면 모낭과 모근의 파괴를 주도하고, 또한 인체 장기에도 영향을 끼쳐 내부 출혈을 유발, 빈혈을 초래하여 이 역시 탈모증상을 촉진시키게 된다.
최근 여성흡연자가 늘고 있다. 담배에 있는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등 치명적인 독성물질들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빈혈상태로 만들며, 말초현관을 축소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결국 모낭을 죽게 하고, 두피가 두개골에 달라붙어 탈모 중에서도 치료가 힘든 케이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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