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고른다.
샴푸 대신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비누는 두피를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함), 샴푸와 린스는 같은 회사 제품을 함께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샴푸와 린스 겸용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샴푸와 린스는 각각 세정과 모발 관리의 역할이 따로 있기 때문에, 겸용 제품을 쓰게 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그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샴푸 전 해야 할 일
1. 충분히 빗질을 하여 머리에 붙은 먼지 등을 깨끗이 털어 낸다.
2. 물의 온도를 적당하게 맞춘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따뜻한 정도가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의 기본 유분이 빠져나가 머릿결이 푸석해지기 쉽다.
머리 감기
1. 샴푸양 : 긴 머리나 숯이 많은 경우에는 포도 2알 정도, 짧은 머리나 숯이 적은 경우에는 500원짜리 동전 하나 크기나, 포도 1알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2. 거품 내고 감기 : 직접 모발에 대고 비벼서 거품을 내지 않는다. 양손에 직접 거품을 내고 충분히 물로 적신 머리를 꼼꼼히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머리를 감아준다. 트리트먼트나 린스 등 모발 관리 제품을 쓸 때에는 모발에 충분히 묻히고 스팀 타월을 30분간 해주면 더욱 그 효과가 커진다.
3. 헹구기 : 헹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에 충분히 부드럽게 헹구며, 귀 뒷부분 등 샴푸 시 주변 피부도 함께 신경 써서 닦아낸다. 마무리는 찬물로 하여 열린 두피의 모공을 닫아주도록 한다.
샴푸 시 주의할 점
1. 손톱이 아니라 손끝, 지문 부위로 문지르듯이 머리를 감도록 한다.
2. 샴푸 도중 빗질을 하지 않도록 한다. 머리가 젖은 상태는 모발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다.
3. 정상 상태의 머리일 경우에는 이틀의 한 번씩이 가장 적당하다. 헤어 스타일링을 사용한 날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도록 한다.
4. 머리는 반드시 말리고 잔다. 젖은 상태로 자게 되면 머리카락의 큐티클 층이 손상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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