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을 세척해야 하는 이유
나무를 태우면 재가 남듯 우리 몸의 연료가 되는 음식물은 소화과정에서 찌꺼기를 남긴다. 이 찌꺼기는 대부분 변으로 저장되었다가 체외로 배설되는데 배설되지 않고 장내에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는 숙변은 혈액을 산독화시켜 결국은 암까지 발생시키는 건강의 적이다. 장이 깨끗하면 절대 암에 걸리지 않는다.
사람의 장은 길이가 7~8m나 되고, 게다가 구불구불하다. 장의 내부에는 빽빽이 섬모가 나 있는 가는 주름이 많은데 바로 여기에 찌꺼기가 쌓여 숙변이 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숙변의 무게는 대략 5~10kg정도이고 누구에게나 장벽에 숙변이 있다. 숙변이 정체되어 있는 만큼 체지방도 축적되어서 비만의 주요 원인이 된다.
숙변 속에는 많은 세균이 기생하면서 끊임없이 부패, 발효작용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생성해낸다. 이 유해한 화학물질이 체액 속에 흡수되어 자가중독을 일으키고 여러 가지 신체 장애가 시작되는 것이다. 또 일산화탄소, 암모니아가스, 아황산가스 등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이들이 혈액속으로 유입됨으로써 혈액이 산성화되어 각종 병이 생긴다.
숙변은 비만, 노화, 고혈압, 뇌내출혈, 암을 일으키는 주범이며 눈병, 치질, 구내염, 치은염, 입내, 부스럼, 여드름, 기미, 주름살, 검고 창백한 피부 등도 유발한다.
숙변이 생기는 원인
첫째, 직립보행이 그 원인이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 대장과 소장이 탄력성을 잃고 장벽에 많은 주름이 생겨 변이 달라붙기에 용이해졌다.
둘째, 옷으로 피부를 감싸기 때문이다. 옷을 입게 되면 피부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간장이 약해지고 장의 연동운동이 둔화된다. 이로 인해 변비가 생기고, 변비는 장 마비의 원인이 되어 숙변을 정체시킨다. 옷을 많이 입는 겨울철에 특히 장 기능이 약화되고 노출의 계절인 여름에는 반대로 장의 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셋째,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다. 생채식(生菜食)을 멀리하고 화식을 즐기며 과식, 편식, 미식, 육식 가공식과 설탕, 알콜의 과잉섭취가 주요 원인이다.
숙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흰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고 익힌 채소가 아닌 생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고기를 먹을 때는 특히 생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
둘째, 소식하고 제철음식을 많이 먹는다.
셋째, 피부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가능한 옷을 적게 입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전라로 잠을 자도록 한다.
대장 세척법
1. 커피 관장법
● 준비물
관장기, 올리브유, 원두커피, 큰 대접
★ 고가의 관장기도 많지만, 의료기 상가에서 \3,000~\4,000에 판매하는 펌프식 관장기로도 충분하다. 펌프식 관장기는 길이 약 60cm의 고무 튜브로 된 간단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변비가 있을 때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중요한 만남이나 회의를 앞두고 관장을 하면, 편안한 마음과 맑은 정신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여행을 하면 잠자리가 바뀌어 제때 변을 보기 힘들 때가 있는데 이럴 때도 휴대가 간편한 이 관장기는 요긴하게 쓰인다. 사용방법을 익혀 놓으면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제품이다. 먼저 자신을 위해서, 다음에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관장기 하나쯤은 구입해 두고 반드시 사용법을 익혀 놓도록 하자.
● 방법
① 원두커피(간 것, 밥숟가락으로 3숟가락)를 물 1,200㏄ 정도에 타서 끓인다.
②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해서 20분 정도 유효성분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인다. (1,000cc가 되도록)
③ 끓인 커피를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낸 후 체온 정도로 식힌다.
④ 직장 주위와 관장기 끝 부분에 바셀린이나 올리브유를 바르면 쉽게 삽입된다.
⑤ 간이 있는 오른쪽 옆구리를 바닥에 대고 눕는다.
⑥ 관장기의 한쪽 끝을 직장에 삽입하고 나머지 한쪽 끝은 대접에 담근다.
⑦ 펌프로 서서히 커피를 주입한다. (변의가 있더라도 가능한 한 참으면서 1,000㏄가 다 들어가도록 할 것. 참기 어려우면 화장실로 가서 변을 본다. 적어도 12분은 참는다.)
⑦ 관장을 하고는 30분 동안 휴식을 취한다.
2. 숯가루 관장법
숯이 변비에 의한 산독을 해독, 중화시키는 동시에 변비의 원인이 되는 장내 세균을 없애고 유익균을 활성화시킨다.
● 준비물
관장기, 식용숯가루, 천일염, 큰 대접
● 방법
① 37~40도 정도의 더운 물에 천일염을 조금 넣고 식용숯가루 한수저를 녹여서 관장액을 만든다.
② 직장 주위와 관장기 끝 부분에 바셀린이나 올리브유를 바르면 쉽게 삽인된다.
③ 간이 있는 오른쪽 옆구리를 바닥에 닿게 누워서 관장기를 항문에 서서히 주입한다.
④ 관장액을 서서히 주입한 후 20분간 참았다가 배설한다.
★ 단순히 숙변 제거ㆍ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하루에 1회씩 2개월간 하고,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특히 암환자의 경우) 하루 4~6회씩 2년간 계속한다.
★ 커피관장이나 숯가루 관장은 번거롭지도 않고 통증도 전혀 없다.
★ 관장으로 숙변만 제거해도 5~10kg 체중감량을 할 수 있고 현대의학이 포기한 말기암 환자라도 잔여수명을 몇 곱절 늘리거나 근치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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