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므로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므로 순환기장애(협심증, 심근경색, 뇌연화증,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한다.
3.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섬유소 용해 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작용)으로 혈액의 점도(粘度)를 낮춰 끈적거리지 않고 흐르기 쉬우며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만든다.
4. 혈압을 내려주므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5.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강화한다.
6. 말초조직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준다. 특히 이것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심장병 환자는 자극이 강한 생양파를 먹어야 효과가 있다. HDL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것 외에는 양파를 어떻게 요리하든지 괜찮다.
7. 혈당을 저하하는 작용도 뛰어나 당뇨병을 예방한다.
8.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치료한다.
9. 당뇨병 때문에 생기는 2차적인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신장병, 백내장 등을 예방, 치료한다.
10. 콩팥의 기능을 증진해 신장병을 예방, 치료한다.
11. 정상적인 혈당을 내리는 작용은 없고, 이상이 있는 높은 혈당치에만 작용하며 정상 혈당이 되면 작용을 멈추므로 합성 약처럼 저혈당이나 신장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다.
12.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하는 글루타싸이온이 많다.
13.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하므로 임신중독, 약물중독, 알레르기에도 좋다.
14. 간장 속의 지질도 저하해 간장을 건강하고 강하게 하며, 신체의 노곤함을 없애주어 피로회복에도 좋다.
15. 간장의 조혈기능에도 관여한다.
16. 알코올 때문에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독(酒毒)을 중화하여 간장을 보호해 준다.
17. 눈의 피로로 두통이 생겨 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상태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18.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지는 백내장을 예방한다.
19. 각막이나 수정체의 투명도가 낮아져 발생하는 각종 각막질환의 장애 회복에 매우 좋다.
20. 세균 속의 단백질에 침투하여 살균, 살충효과를 낸다.
21.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인다.
22. 살균력이 뛰어나 항패혈증약이라고도 불리는데, 습진이나 무좀 등에도 아주 좋다. 양파의 살균작용은 익혀도 변함없다. (마늘은 불안정함.)
23. 충치로 이가 아플 때, 갈아서 충치 안으로 넣어 두면 통증이 멎는다.
24. 생것을 3 ~ 8분간 씹으면 입안이 완전한 멸균상태가 된다.
25. 결핵이나 콜레라 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26. 살균력과 해독력으로 육류의 부패를 막는다.
27. 현대의학도 해결하지 못하는 체내의 중금속을 해독,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28. 칼슘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성장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아주 좋다.
▶ 키가 작은 아이들은 대체로 양파를 싫어한다. 어려서부터 양파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29. 지방의 함량이 적으며 채소로서는 단백질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 기름진 음식을 먹고도 중국 여자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 성분이 섭취한 영양소가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같은 고지방을 녹여내기 때문이다. 유화프로필은 생양파에 많으므로 가능한 한 날것으로 먹도록 한다.
▶ 생양파를 먹으면 입에서 냄새가 나지만 커피 한 잔을 마시면 해결된다. 단, 식후에 바로 커피를 마시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후 30분 이상이 지난 후에 마시도록 한다!
30.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한다.
▶ 칼슘은 인체 내에서 신경의 진정작용이 있고 지구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무기질이며, 치아를 형성하고 혈액응고, 세포막의 강도유지, 근육의 수축 등 여러 작용을 하는데 효소의 활성제로도 쓰인다. 발육기에는 뼈의 형성을 위해 많은 칼슘이 필요하며 노년기에는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발육기와 노년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영양소이다.
칼슘은 체내의 칼슘 공급량이 충분할 때는 뼛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혈액에서 필요할 때마다 뼈에서 용출되어 공급된다. 뼈는 칼슘의 저장고인데 뼈에서의 칼슘 침착과 용출은 끊임없이 진행되어 혈액의 칼슘농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칼슘의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뼈가 약해지는 것이다. 칼슘의 흡수부족은 설사할 때, 비타민 D가 부족할 때, 부갑상샘 기능이 떨어질 때 일어나기 쉽고, 사지 경련,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31. 지난 수 세기 동안 감기약으로 사용되었다.
32. 식도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을 몸 밖으로 제거하므로 해소천식에도 좋다.
33. 코가 막힐 때, 즙을 내서 조금씩 마시면 뚫린다.
34. 소화촉진, 변비, 생리불순, 유방종양, 탈모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36. 불면증에도 좋은데, 양파를 먹거나 생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놓고 자도 효과가 있다.
37. 아기들이 경풍을 일으킬 때, 양파를 잘라 입에다 대주면 씻은 듯 가라앉는다.
38.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아주 긴장될 때 생양파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날양파의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킨다.
39. 허약체질이나 신경쇠약에도 아주 좋아, 원기회복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약이 된다.
40. 혈액을 정화하므로 피부미용에 좋고 잔주름을 예방한다.
▶ 주름살이 많은 사람도 대체로 양파를 싫어한다. 평소 양파를 즐겨 먹으면 보톡스를 맞지 않고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41. 자궁수축에 의한 분만 촉진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산고에도 좋다.
42. 양파의 성분 중, 비타민 A는 정자의 생성에 필수이며, 비타민 B1는 성활동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한다는 것이 밝혀져 남성들의 정력 강장제로 탁월하다.
43. 비타민(특히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하므로 다른 채소나 과일과 섞어 먹으면 피부미용은 물론 정력에 더욱 좋다.
44. 마늘과 함께 동식물체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인 유지(油脂)의 산화를 억제한다. 피부노화나 인체의 노화가 산화작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아, 양파도 장수에 이바지하는 식물임을 알 수 있다.
45. 단것보다는 매운 것에 약리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많다.
46. 양파의 요리법은 매우 많은데, 어떠한 찌개와 반찬에도 향미료로 곁들일 수 있다.
47. 지방의 산패를 막으므로 사용한 튀김기름에 양파 몇 쪽을 튀겨 내면 비린내가 감쪽같이 사라지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
48. 양파의 독특한 향과 자극적인 냄새는 육류나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애주므로 조미료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채소이다.
49.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50.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므로 과일과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51. 날것이나 굽거나 튀긴 것이나 삶거나 말린 것이나 약용효과에 하등 변화가 없다.
52. 양파의 뛰어난 점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53. 양파의 유효성분은 안정되어 있어서 장기간 보존을 해도 변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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