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의 원인
늘어난 활동량으로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그중에서도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보다 3~10배 증가한다.
2. 호르몬분비의 불균형
봄이 되면서 상승한 기온에 따른 체온조절 때문에 아드레날린, 인슐린, 멜라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체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가 증가함에 따라 춘곤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3. 혈행분포가 재배치되는 결과
봄에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사람의 피부 온도도 올라가게 된다. 이때 피부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피부에 많이 가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내부장기나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소화기능이나 운동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현상이 춘곤증이다.
4. 스트레스, 정신적 긴장
봄에는 졸업, 입학, 새 학기시작, 취직, 개업, 이사 등이 집중되는 계절이라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이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춘곤증 퇴치법
음주, 낮잠, 지나친 카페인 음료 섭취, 취침 전 운동, 과다 흡연 등을 자제한다.
2. 충분한 영양섭취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겨울보다 많이 필요한 계절이기 때문에 이 영양소들과 함께 비타민 C, B1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3.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아침을 거르고 점심식사를 하게 되면 식곤증까지 겹쳐서 춘곤증이 심해진다. 점심식사는 졸음을 쫓는 고단백식사가 좋고, 저녁에는 잠을 부르는 곡류, 야채, 해조류 위주의 식사를 한다.
4. 적절한 운동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가 좋다. 가겹게 걷기나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조깅,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이 숙면을 도와주고 활기를 찾아준다.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운동량은 평소의 50%부터 차차 늘려간다.
5. 충분한 수면
졸음이 쏟아질 때 낮잠으로 5~10분이라도 눈을 붙인다. 단 30분이 넘도록 자거나 3, 4시 이후에 낮잠을 자는 것은 저녁의 숙면을 위해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적당한 수면시간은 7시간 정도이다.
춘곤증을 위한 식이요법
피로를 줄이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신선한 과일과 생야채를 많이 섭취한다.
2.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산채류
봄철 산채류는 소화를 도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이 있고 피와 정신을 맑게 한다.
3.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
해조류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므로 끼니 때마다 다시마, 미역, 톳나물, 파래, 김 등 해조류를 곁들인다.
4. 대뇌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비타민 B1
현미, 율무, 통보리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와 돼지고기, 닭간, 말린 버섯, 호주, 잣 등의 견과류, 콩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정제된 알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5. 식용 숯가루 복용
식용 숯가루는 간에 쌓인 독소를 해독시켜 주고 장 속의 노폐물을 흡착ㆍ배설시켜주기 때문에 춘곤증을 퇴치하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항암제의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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