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독일 암연구센터(DKFZ)가 '500g의 과일을 매일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라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실험은 1992년부터 유럽 주민 5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돼 왔다.
연구결과 북유럽지역 주민의 폐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추운 날씨 탓에 과일이 풍부하지 못해 섭취량이 하루 평균 70g 이하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이끈 야곱 린자이젠 박사는 "과일 내 비타민 C, E와 식물성 소재들이 결합해 항암 작용을 하는 것 같다."라고 과일의 효용을 설명했다. 그러나 흡연자는 과일을 많이 먹더라도 암 발병률을 확실하게 낮추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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