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뎅(왼쪽)과 피(오른쪽)
대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10년째 부싸다캄 호텔에서 일한다는 키뎅의 월급은 850,000낍 (한화 약 ₩117,000). 생각보다 낮은 임금이다. 내가 어제 하루 쓴 돈만 419,750낍 (한화 약 ₩57,817)이었으니…. 물가 비싼 라오스에서 그 월급으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외국인이 나 말고도 많다고 한다. 피는 부싸다캄 호텔에서 웨이츄리스로 일하는 직원인데 투 잡을 뛰느라 여가를 내기가 어렵다 한다. 키뎅 외에 두 명을 초대했는데, 언어문제로 오지 못했고, 피에게 전화하자 두 번째 직장의 유니폼을 입은 채로 달려왔다. 바로 돌아가야 한다고 해서 식사도 급하게 했다. 아침 일찍 부싸다캄 호텔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데, 6시부터 또 다른 직장에서 밤늦게까지 일을 하는 생활력 강한 아가씨.
김치찌개 1인분 30,000낍 (한화 약 \4,140)
참치찌개 2인분 70,000낍 (한화 약 \9,660)
해물전 50,000낍 (한화 약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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