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을 나올 때마다 하우스 키퍼들이 수다스러워져서 무슨 내용일까 항상 궁금했는데 나와 절친한 사이가 된 직원 Kideang을 통해 이제야 알게 되었다. 서로 내 방을 청소하겠다고 일종의 경쟁이 붙어서 그런단다. 노총각 방에 뭐 볼게 있다고….
어제는 계단을 내려가는데 누군가 "코이 학 짜오."를 외치고 후다닥 달아났다. "I love you."라는 의미이다. 사장의 부탁으로 호텔 사진을 찍고 있는데 Pee라는 아가씨가 같이 사진 한 장 찍자고 간청해서 꾀죄죄한 차림으로 찍었다. "코이 학 짜오."를 외친 목소리가 Pee의 것도 아니고, 누구였는지 말해주지도 않고, 직원이 20명이 넘어 누군지 알 수가 없다.
내 입에서 나온 한 마디 한 마디는 사장의 귀에까지 전해지고 내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관심의 대상이 된다. 가령 커피를 좋아해서 식후에 한 잔씩 한다고 하면 보는 이마다 언제든 내려와서 커피를 마시라고 하고,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하면 발목을 삐지나 않았는지 누구나 물어본다.
이 나라를 떠날 때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
Hot Shower, TV, Refrigerator, Air-conditioned, Restaurant, Beautiful Garden
Free Wi-Fi access, Free Water
Conveniently near the Bus Station & Talat Sao(Morning Market) - 10 minutes' walk from the hotel
Close to Patu Xay - 15 minutes' walk from the hotel
Clean, Comfortable and Reasonable Price - Rates : 600Baht ~ 1,000Baht (Get a discount for a long stay)
Beautiful and Kind Owner & Staff - You'll be satisfied.
Right next to the M-Point Mart on DongPalane Road
Tel : 856-21-452-053, 856-21-263-672
E-mail : budchadakha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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