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 5 2004년 7월 11일, 어머니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시고 나서 MSN 홈피를 관리하는 동안에는 카페 관리에 소홀했다. 2005년 1월, 그동안 MSN 홈피를 통해서 새로 가입한 회원들도 있고 해서 간만에 한글 채팅을 열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는 Jean's English Clinic 카페에서 매주 시행했..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6
우자(愚者)의 조언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는 진리를 모르는 愚者들이 범하는 실수 - 실제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임 미국에서 호주로 날아갔을 때 만난 어학원 학생과의 대화 "호주에 오신 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일주일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영어 공부 좀 하고 오셨나요?" "아니오." "좀 하고 오시지..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1
누군가 내게 누군가 내게 - 자주 받는 질문이지만 -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삶에 만족하세요?" (* 그녀 역시 내 삶을 부러워하던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보통 - 대화 상대를 가리므로 - "아니오." 정도로만 답하지만, 내가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숱한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만일 당신이 청운..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10
나를 부러워하는 이들과 죄를 범한 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어머니께 제를 올리고 나서 아버지 집으로 향했다. 이삿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새집은 환경이 조금은 더 좋은 대신 비좁아서 더 많은 짐을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캐나다에서의 불법체류생활을 마치고 막 귀국했을 때 두 분이 살고 계셨던 단칸방은 더욱 협소해서 - 다시 호..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09
아버지는 지금의 내 나이가 되시기 전에 아버지는 지금의 내 나이가 되시기 훨씬 이전에 5군단 비행대장으로 복무 중이셨다. 열다섯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오셔서 열아홉에 육군 소위로 임관되셨고 바로 조종사가 되고 싶으셔서 다시 독학으로 항공학과 영어를 공부하시고는 그 꿈을 이루셨다. 아버지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역시 가난..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09
MSN 홈피 관리 시작 - 또 한 번의 진통 아버질 모시고 치과에 갔다. 부평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종합치과병원이라 환자가 꽤 많은 병원인데도 의사는 대번에 날 기억해 내고는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장사를 치른 지 일주일도 안 되었다는 비보를 듣고는 그녀 친구들 부모님의 부음을 접할 때마다 자신도 실감한다는 말을 했다. 실감이라.. Jean의 眞한 이야기/Jean의 眞한 이야기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