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요법

 

사람은 태어날 때 알칼리성 체질이지만 차츰 산성체질로 변해간다. 산모가 알칼리성 체질인 태아의 영향을 받아 신 음식을 선호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현대인 대부분은 산성체질이다. 난치병 환자들은 더욱 그렇다. 알칼리성 식품인 포도를 섭취하면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이물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이것이 포도요법의 핵심이다. 특히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과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며 체질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

 

단, 포도는 공복에 먹는 것이 좋으며 식후나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 또한, 포도를 과량 섭취하면 신장결석을 유발하므로 포도를 먹을 때 오렌지를 같이 먹으면 좋다. 포도는 돌을 생성하고 오렌지는 돌을 부수는 역할을 하므로 궁합이 잘 맞는 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