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Clinic/美人 만들기

키스 건강학

Jean2 2010. 1. 5. 21:40

입술과 혀, 입속의 점막에는 매우 예민한 감각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남녀가 설왕설래하는 동안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간다.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부신에서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혈액 속의 백혈구를 활성화해 면역력이 향상한다. 뇌에서는 엔돌핀과 엔케팔린이 면역력을 높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물질을 내뿜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은 줄어든다. 

키스의 가시적인 효과로는 침 분비의 증가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이 입속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서 충치와 기타 질병을 예방한다. 

키스하면 에이즈(AIDS)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키스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을 비롯한 화학물질이 각종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침은 에이즈 균을 90% 이상 멸균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키스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년 이상 더 산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 

독일의 한 의학 연구팀은 키스 한번이 3.8kcal를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했고, 한 이탈리아 교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햄버거 세트메뉴만큼의 지방을 연소하려면 53분간의 프렌치키스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 French Kiss :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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