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Clinic/美人 만들기

반신욕 제대로 하기

Jean2 2010. 1. 2. 15:43

 

● 반신욕의 기본원칙

 

▶ 물을 충분히 마신다!

 

반신욕 전에 일단 생수를 마셔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준다. 한꺼번에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건강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의 점도가 묽어져서 혈액이 잘 흐르게 되는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탁해져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혈액은 13만 Km가 넘는 긴 모세혈관(실핏줄)을 흐르면서 세포 하나하나의 영양소와 노폐물을 교환한다. 최근에는 물분자가 세포막을 통과해서 춤추듯이 세포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수퍼컴퓨터의 실험으로 밝혀졌고, 물이 모든 생리현상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작용하도록 돕는다는 사실도 발표되었다.


▶ 물의 온도는 37~38℃를 유지한다!

 

이정도의 온도는 들어가면 미지근한 따뜻함을 느낄 정도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물은 피부에서 방호벽을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따뜻한 기운이 몸속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피부의 겉은 뜨거워지는데 반해 그 속은 냉한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어 냉증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불러온다.

 

반신욕을 즐길 때 약간 춥다 싶으면 수도꼭지로 온수를 틀지말고 샤워기를 위쪽에 고정시켜놓고 물을 받으면 샤워기의 김으로 욕실이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 명치 이하까지만 담근다!

 

어깨나 손도 물 밖으로 꺼내 놓는다.


반신욕의 최대의 효과는 냉한 하체를 따뜻하게 해줌으로 상체와 하체의 체온이 균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인데 팔이 물속에 잠겨버리면 상체에도 똑같이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여전히 상하의 온도차는 줄어들지 않는다.


▶ 20분간은 느긋하게

 

반신욕을 할 때에는 적어도 20분쯤은 느긋하게 욕조에 있어야 한다.


처음 몇 분은 미지근한 물 때문에 약간은 추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속으로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어 나중에는 콧등이나 이마에 땀이 조금씩 배어나온다.

 

▶ 목욕후 몸을 따뜻하게

 

탕에서 나와 몸을 닦은 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양말을 신고 하의를 입는다. 두한족열!! 머리는 차게, 아래는 따뜻하게! 이 원칙을 기억해야 한다.

 

 

● 증상에 따른 방법

 

구   분

아  침

저  녁

비  고

정상인

38℃∼40℃, 10분 입욕

 38℃∼40℃, 20분 입욕

 -

고혈압

38℃∼39℃, 10분 입욕

 38℃∼39℃, 20분 입욕

41℃를 넘지 않는다.

저혈압

41℃∼42℃, 10분 입욕

 41℃∼42℃, 20분 입욕

40℃ 이하로는 하지 않는다.

당   뇨

38℃∼40℃, 10분 입욕

 38℃∼40℃, 20분 입욕

공복시에는 절대 입욕 금지.

불면증

38℃∼39℃, 10분 입욕

 38℃∼39℃, 20분 입욕

가능한 38℃로 입욕

감   기

반신욕을 하지 않는다.

 41℃, 20분 입욕

  목욕 후에는 따끈한 차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다이어트

41℃∼42℃, 10분 입욕
->5분 휴식->10분 입욕.

 41℃∼42℃, 10분 입욕->5분 휴식->10분 입욕->5분 휴식->10분 입욕

목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시고 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수험생

41℃∼42℃, 10분 입욕

 41℃∼42℃, 20분 입욕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집중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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