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희와 모처럼 약속이 있었는데 법률구조공단에 가기 위해 취소했다. 하긴 상희를 만나면 반갑지만, 난 또 연극을 해야 하기에 만나지 않는 것이 낫겠다. 내 공부가 왜 중단되었는지 그들은 모르고 그저 날 '영웅'으로만 기억한다. 큰 야망을 이루고자 자진해서 학업을 임시 중단한 영웅으로….
19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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