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모래성이 무너지듯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큰 병에 걸리기 전에 질환과 끊임없이 싸우며, sos 신호를 보낸다. 이른바 'body sign'이다. 우리 몸이 알리는 위험 신호, 바디 사인 12. 우리 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평소와 다른 것을 감지하게 된다. 눈, 혀, 손, 피부, 대ㆍ소변 등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잘 관찰하게 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15. 가슴이나 얼굴에 거미 모양의 반점이 생긴다. - (간경변, 만성간염)
얼굴, 목덜미, 가슴 부분에 작은 거미가 발을 펼치고 멈춰 있는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있으면 간경변이나 만성 간염 등 간 기능 저하 의심.
16. 식사 후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위염)
트림은 위장 속에 발생한 가스가 나오는 현상임. 너무 자주 트림이 나오면 위염 등을 의심한다.
17. 배가 울퉁불퉁하고 부어 보인다. - (간경변)
배꼽을 중심으로 복벽의 정맥이 좀 부풀어 보이는 일이 있다. 이러한 징후가 보일 때는 간 중심으로 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경우로 간경변을 의심한다.
18. 음식물이 목에 잘 걸린다. - (식도암)
목에서 위까지 걸쳐 음식물을 먹었을 때 거부감이 있거나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19. 오른쪽 배가 아프다. - (맹장염)
윗배가 아프고 메슥거리다 오른쪽 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충수염(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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