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독 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바로 수안독 병원이 보인다. 상당히 큰 종합병원이다. 조금 더 걸어가면 치앙마이대학교 간호학, 약학 건물이 나오고 세련된 교복을 입고 당당히 걸어나오는 치앙마이 여대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마치 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차림으로 시내를 걷는 위세 당당한 승무원의 모습이다. 자가용 문을 여는 여대생은 피부도 하얗다. 필리핀이든 인도든 더운 나라에서 하얀 피부는 부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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