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Clinic/美人 만들기

물구나무서기의 효과

Jean2 2010. 3. 26. 14:43

인체는 노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뼈는 수축하고 피부는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남는 피부가 자연히 아래로 처지게 된다. 뼈가 수축이 되면 키가 작아지고 피부가 처지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주름살이다. 그러나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과학적이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방법을 알고 실천만 하면 나이보다 10년, 20년 젊어 보이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뼈와 피부의 노화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 때문에 중력의 작용으로 발생하는 신장의 감소와 주름살의 생성은 반중력 동작인 물구나무서기로 막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물구나무를 서면

 

1. 직립상태에서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쪽으로 몰렸던 체액이 위쪽으로 흐르게 되면 체액의 적체로 말미암아 생기는 어혈을 풀어주므로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불필요한 군살(특히 팔뚝, 배, 옆구리 살)이 제거된다.
2. 다리와 허리 쪽에 모여 있던 체액이 얼굴로 모이게 되어 허리와 종아리가 가늘어지고 피부가 고와지며 주름살(아이백)이 없어진다. 
3. 뇌와 얼굴에 있는 각 기관의 순환이 좋아지므로 눈과 귀가 밝아진다.
4. 두통이나 신경성 질환의 치료에도 좋고 두뇌 회전도 빨라진다. (IQ가 높아진다.)
5. 두피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져서 탈모의 예방 및 치료에도 좋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사람이라도 꾸준히 물구나무를 서면 발모가 촉진된다.
6. 척추를 바로 잡아주므로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 
7. 갑상샘을 강하게 자극하여 젊음을 되찾아준다. 
8. 척수의 조혈기능을 높이며 위, 신장, 자궁의 기능을 강화한다.
9. 젖가슴을 탱탱하게 잡아주고 힙업이 된다.

 

 

방법 ①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머리는 최대한 들고 팔을 쭉 편 상태로 서서 균형을 잡는 방법인데 초보자는 익숙한 자의 도움을 받아 벽에 기대어 서는 것이 안전하다. 30초에 100kcal(왕란 한 알)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방법 ②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손을 깍지끼고 손과 팔꿈치가 정삼각형이 되게 하여 바닥에 댄다. 정수리를 바닥에 대고 깍지 낀 손바닥으로 머리를 감싸듯이 한다. 엉덩이를 들고 발로 차며 거꾸로 선다. 완성된 자세를 유지한다. 이 방법도 초보자는 익숙한 자의 도움을 받아서 벽에 기대어 선다. 벽에 기대지 않고 해야 효과가 더 크니 익숙해진 뒤에는 벽에 기대지 않고 서도록 한다. 1분에 100kcal(왕란 한 알)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방법 ③ (역물구나무서기)

 

등을 대고 눕는다. 두 다리를 들어 올리고 양손은 허리에 둔다. 무릎을 펴서 가슴, 허리, 다리가 일직선이 되게 하고 바닥과는 수직이 되게 한다. 1분에 100kcal(왕란 한 알)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방법 ④ (아치 만들기)

 

등을 대고 누워서 양손과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로 바닥에 대고 배를 최대한 위로 올린다. 30초에 100kcal(왕란 한 알)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거꾸로 서면 피가 얼굴로 몰려 위험하다는 견해는 잘못된 것이지만 고혈압 환자에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히포크라테스의 "하체는 따뜻하고 머리는 차가와야 건강해진다."는 말과 동양의학의 두한족열(頭寒足熱) 이론은 일맥상통하고, 물리학의 "뜨거운 양의 기운은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음의 기운은 아래로 내려간다."는 법칙이 인체에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