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에게 운동요법이 필요한 이유

운동은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하는 신체활동이지만 근육기능 유지를 위해서 컨디션이 허락하는 한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운동은 신체조직에 산소흡입량을 늘리고 산소의 활용도를 증가시켜 조직에 산소를 많이 공급할수록 암세포를 물리치는데 효과적이다. 또 변비, 식욕부진, 욕창, 호흡문제 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① 림프액이 활발히 움직이도록 하므로 해독작용에 도움이 된다.
② 지방조직에 있는 독성을 중화시키고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③ 암이 자라는 속도를 느리게 한다.
④ NK세포의 활성속도를 빠르게 한다.
⑤ 체온을 높이고 백혈구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암환자에게 격일로 20~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지만 환자가 너무 약해서 운동을 할 수 없을 때는 깊은 호흡(단전호흡), 정지된 상태에서의 움직임이나 스트레칭 등의 간단한 몸동작으로라도 대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