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캐나다로 날아갔을 때 만난 용접공과의 대화 - 초짜들이 범하는 실수
용접공 : "캐나다에 오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Jean :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용접공 : "음, 나는 1년 되었는데. 아직 외국 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시겠군요. 외국 생활이란...." (30분 경과)
Jean : "................."
용접공 : "그런데 한국에서 대학은 나오셨소?"
Jean : "아니요."
용접공 : "잘 되었군요. 배운 놈들은 힘든 일을 싫어해서 편한 일만 찾느라고 돈을 더 못 번다니까. 여기서 용접기술이라도 배워봐요. 당신은 배운 게 없으니까 아무 일이라도 잘할 거예요. 용접공은 영어를 잘 못해도 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표현은 구사할 수 있어야 하니까 우선은 무료 어학원이라도 다니시면서...." (1시간 경과)
낫 놓고 ㄱ자밖에 모르니까 용접기술이라도 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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