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입자였을 때는 주인의 횡포에 손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주인이 되니까 세입자의 횡포에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세상 참 웃긴다.
내가 아랫사람이었을 때는 윗사람의 헛소리도 예를 갖춰 경청했는데,
윗사람이 되니까 아랫사람이 예를 갖춰 그의 헛소리를 경청하라고 가르친다.
세상 참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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