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Clinic/종합의학 & 대체의학

입을 보고 건강을 아는 법 2

Jean2 2012. 1. 11. 12:04

 1. 입술이 푸르고 흰색이 나면 빈혈이고, 입술이 홍ㆍ청ㆍ흑의 혼합색인 자갈색이면 한냉ㆍ빈혈ㆍ심장 질환이다.

 2. 입술이 건조한 것은 열성병에서 오는 것이고, 입이 허는 것은 결핵ㆍ암ㆍ매독 때문이며, 입가가 갈라지는 것은 만성 질환과 과로로 말미암은 심장 항진이 원인이다.

 3. 병자가 입술이 부르트고 치아에 윤기가 없어지면 사망할 수 있다. 또 치아가 검은색으로 변해도 사망할 수 있다.

 4. 입술이 붉고 건조하면 열이 있는 것이며, 희면서 건조한 것은 빈혈이나 미열이 겹친 것이다.

 5. 입이 쓴 것은 담의 열 때문으로, 피로가 잦고 짜증이 잘 난다. 입이 단 것은 소화기 계통의 열 때문이다. (당뇨병)

 6. 혀를 내밀 때 떠는 것은 신경쇠약, 알코올중독, 마비 등 때문이다. 혀가 크면 심장이 비대하고, 혀가 작으면 심장도 협소하다. 혀의 굵기가 가는 사람은 대개 신경성ㆍ심계항진이 있으며, 혀가 둥글고 두꺼운 사람은 심장이 비대하므로 등산하는 것이 힘들다. 혀의 태가 희고 건조한 것은 급만성 위염, 장간막의 열 때문이며, 황태가 끼고 건조한 것은 장간막의 열이 한층 심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흑태가 끼면 병이 위중한 것이다. (신장과 방광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혀 안쪽에 두껍게 잘 낀다.)

 7. 혀가 위로 잘 구부러지지 않는 사람은 뇌 질환, 뇌내출혈, 중풍, 마비 등에 걸리기 쉽다.

 8. 혀의 색은 아름답지만, 가운데가 칼로 그어놓은 것 같은 증상은 여자에게 많으며, 혈액 순환에 이상이 있을 때나 폐경 때 나타난다. 혀 옆 가장자리가 딱딱하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면 설암(舌癌)일 가능성이 많다.

 9. 잇몸이 검붉은 색을 띠며 아픈 것은 괴혈병, 약물 중독, 치주염 증상이다. 치아가 나쁘면 위장이 나쁘게 된다.

10. 뇌막염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저능인은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입을 항상 벌리고 있는 것은 신기(腎氣)가 약해서일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