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s Album/Cambodia

<캄보디아> 진과 페크데이 뷰티샵 오픈(Jean & Pheakdey Beauty Shop)

Jean2 2010. 12. 24. 02:21

 

 

 

 

 

 

 

 

 

 

 

 

 

 

 

녀석들이 잘못한 게 많아 개업이 늦춰졌지만, 내게 전화번호를 알려준 미모의 아가씨도 여동생과 함께 오고 그동안 사귄 캄보디아인들이 하나둘씩 찾아주니 출발은 순조롭다. 매니저와 조수들은 대학생들이라 영어를 구사하지만, 미용사들은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 영어를 못하는 한국인 손님, 크메르어를 못하는 외국인 손님까지 오니 녀석들이 내게 의지할 수밖에 없고 왜 사장이 필요하고 매번 사장 말을 따라야 하는지 녀석들도 절감했다. 시급한 한국어와 영어 교육부터 하고 있지만, 한국인들만큼 머리가 좋지 않아 배우는 속도가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