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된다더니 벌써 방이 다 차서 3인실에 투숙했다. 더블베드가 3개나 있으니 6인이 투숙해도 비좁지 않은 곳이다. 냉장고를 빼고도 하루 300바트인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면서) 냉장고를 포함해서 250바트에 주겠단다. 이래서 단골이 좋은 것! 방콕에서 가장 싼 (고시원만큼 작은) 싱글룸이 하루 220바트인 것을 생각하면 이곳은 궁궐이다.
잠시 눈을 붙이고 파툼 마사지의 친구들을 보러 갔는데 걱정했던 대로 Risa의 조직검사결과가 유방암으로 판정되어서 대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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