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는 하루아침에 컨디션이 달라진다. 파우더를 바른 코나 입 주위에 하얀 각질이 일어나거나 화장이 들떠 눈가 주름도 도드라져 보이고 웃을 때마다 이곳저곳이 당길 수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차고 건조한 날씨를 견디기 위해 피부에 각질이 더 두껍게 쌓이고 땀과 피지는 줄어 피부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촉촉한 피부를 위한 마스크 팩이 필요할 때다.
얼굴에 발라 두었다가 씻어 내는 타입을 팩이라 하고 시트 타입으로 얼굴에 붙였다 떼는 제품을 마스크 팩이라고 한다. 팩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제품이라면 마스크 팩은 거기에 케어 기능이 조금 더 들어간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마스크 팩은 10~20분 가량 붙였다가 떼어내는 것이 좋다. 20분이 넘도록 붙이고 있으면 노폐물이 다시 피부로 흡수될 수 있고 또한 피부가 숨을 못 쉬어서 모공이 확장될 수 있다. 시트에 남은 에센스가 아깝다면, 목이나 손에 바르고 톡톡 두드려 주면 손에도 영양분이 공급되어 아주 촉촉해진다.
마스크 팩은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각질을 떼어 내는 것이 아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마스크 팩을 한 뒤 씻어내지 않아도 된다. 시트를 떼어 낸 후 피부에 남은 에센스 잔여물은 절대 닦아내지 말고,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건성 피부라면 그 위에 수분 크림이나 로션을 덧발라 마무리하면 좋다.
마스크 팩은 3~4일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피부도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일 할 필요가 없고 중간 중간에는 간단한 스팀 팩 정도만 해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 스케줄
월 ⇒ 마스크 팩
화 ⇒ 간단한 스팀 팩
수 ⇒ 간단한 스팀 팩
목 ⇒ 간단한 스팀 팩 후 마스크 팩
금 ⇒ 간단한 스팀 팩
토 ⇒ 간단한 스팀 팩 후 에센스 바르기
일 ⇒ 간단한 스팀 팩
집에서 간단히 하는 스팀 팩
1. 기본적인 스팀 팩
얼굴을 깨끗이 씻은 다음 뜨거운 물을 세숫대야에 담는다. 세숫대야 둘레는 커다란 수건으로 감싼다. 증기가 새어 나가지 않게 수건을 고정한 다음 고개를 숙여 증기를 쐰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조금 더 부어 증기를 한 번 더 쐬고 끝나면 반드시 찬물로 헹군다. 찬물로 헹궈야 스팀 팩을 하는 동안 늘어난 모공을 조여 주어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2. 아로마 오일을 이용할 때
뜨거운 물을 부은 세숫대야에 맘에 드는 아로마 오일을 골라 한두 방울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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