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의 관광 명소 ①

중앙역 (Rautatieaseme)

 

1914년에 완공된 49m 높이의 시계탑과 중세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갈색 벽, 높은 천장의 레스토랑 등이 주요 볼거리이다.

아테네우민 미술관 (Ateneumin Taidemuseo)
18세기 이후 핀란드의 회화와 조각을 비롯해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고전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핀란드 최대의 미술관. 중앙역 건너편에 있다.

 

 

대성당 (Tuomiokirkko)

 

핀란드 루터파의 총본산으로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1830년에 착공해 1852년에 완공되었으며, 밝은 녹색 돔과 흰색의 주랑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 아름답다. 40만 개의 화강석이 깔린 성당 앞의 원로원 광장(Senaatintori)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상이 있다.

 

 

에스플라나디 거리 (Esplanadikatu)

 

중앙역 광장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녹음이 우거진 공원과 산책로가 나오는데, 이 거리가 시민들의 산책로로 애용되는 에스플라나디 거리이다. 거리 곳곳에는 시인과 작가들의 동상이 서 있고, 무대 시설도 있어 콘서트도 자주 열린다.

 

 

우스펜스키 사원 (Uspenski Katedraali)

 

19세기에 러시아의 건축가 고르노스타예프(Gornostayev)가 비잔틴 슬라브 양식으로 지었는데 반구형의 꼭대기와 황금 십자가, 붉은 벽돌담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건물이다. 러시아 정교의 예배당으로 카우파 광장 동쪽 끝, 다리 옆에 있다.

 

 

카우파 광장 (Kauppatori)

 

항구 앞에 있는 시장 광장으로, 발트 해에서 잡은 신선한 어패류와 야채 등을 파는 시장이 들어선다. 광장 옆에는 대통령 관저가 있으며, 광장 서쪽에는 하비스 아만다(Havis Amanda) 분수상이 있다. 광장 남쪽에는 고기와 치즈 등을 파는 실내 시장(Kauppahalli)이 있다.

 

 

국립박물관 (Suomen Kansallismuseo)

 

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핀란드의 역사 자료를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

 

 

만네르헤이민 거리 (Mannerheimintie)

 

중앙역에서 북서쪽으로 나 있는 대로. 만네르헤이민은 핀란드 독립의 영웅으로, 중앙우체국 앞에 그의 기마상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