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는 14세가 되면 맥주를 마시기 시작합니다. 맥주는 독일인들의 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로, 질에 있어서나 국민 소비량에 있어서 세계 제일을 자랑합니다. 맥주의 종류만도 독일 마을의 숫자만큼 다양합니다. 독일 맥주 최대의 산지는 도르트문트이고 그 다음이 뮌헨입니다.
'10월의 축제'라는 뜻의 뮌헨 최대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 황태자 루트비히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식을 축하하던 행사에서 비롯되었는데 승마, 사격, 브라스 밴드, 민속 춤 등의 경기와 소, 말 등의 가축 품평회를 여는 지방 축제가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의 축제로 정착한 것입니다.
축제 기간 : 9월 중순~10월 초
교통 : Theresienwiese에서 하차, 도보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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