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아침과 점심을 먹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저녁을 들고자 사온 봉지 밥과 반찬. 1993년에 처음 태국을 방문해서 18년이나 지났지만, 현지 물가는 여전히 그대로인데 1바트에 30원 하던 환율이 40원이 되는 바람에 한화로만 오른 것이다.
① 쌀밥 : 7바트 (한화 약 \280) ★ 밥의 양에 따라 5바트, 7바트, 10바트
② 잡곡밥 : 7바트 (한화 약 \280)
③ 야채볶음 : 10바트 (한화 약 \400)
④ 쇠고기볶음 : 10바트 (한화 약 \400)
태국인들은 소식해서 5바트짜리 밥(= 2/3공기)으로 충분하지만, 한국인 남성에겐 7바트짜리 밥(= 한 공기)이 적당할 것이다.
②번 잡곡밥과 ④번 쇠고기볶음을 먼저 맛보았는데 맛도 좋고 반찬이 반이나 남아 밥을 더 사와야 할 판. 10바트짜리 반찬 한 봉지와 7바트짜리 밥 두 봉지면 가난한 여행자 두 명의 배를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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