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s Album/Thailand

<태국> 찹쌀 도넛과 봉지 밥

Jean2 2010. 5. 8. 22:20

 

900원짜리 오므라이스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하고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에 가서 간식거리로 찹쌀 도넛을 좀 샀다. 작은 것은 개당 1바트 (한화 \36), 큰 것은 개당 2바트 (한화 \72). 섞어서 10개를 샀는데 15바트 (한화 \540).  단돈 600원으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했다는 아가씨의 메뉴가 바로 이것과 직접 갈아 만든 두유였다. 두유도 어디선가 보긴 봤는데 막상 찾을 때는 눈에 띄지 않는다. 편의점이나 수퍼의 두유도 우리나라의 절반 가격이지만, 직접 갈아 만든 두유를 구하면 지출을 더 줄일 수 있겠지. 미얀마는 육로이동이 불가능하고 항공요금이 예상액의 두 배가 넘어 일단 보류하고, 다음 목적지는 라오스인데 호텔비가 만만치 않다. (태국의 세 배)

 

 

봉지 밥 3봉지와 태국 물김치의 합이 35바트 (한화 약 \1,260). 이것으로 세 끼 식사를 하면 한 끼 식사비가 420원. 달리 Survival Game의 대명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