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Makati [마카티]의 야경

월요일(2008년 9월 22일)에는 환전 사기를 당하더니... 오늘(9월 24일)은 지갑을 통째로 소매치기 당했다. (많은 돈 + 면허증 + 신용카드 + 직불카드 2개) ㅡ.-ㆀ 예전에는 휴대폰은 커녕 일반유선전화 보급률도 낮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공중전화기와 전화방이 보이지 않아 잠시 당황하다가... 막 퇴근을 하고 귀가하는 한 샤핑센터의 직원(이름이 Noel) 휴대폰을 빌려 한국에 비상전화를 하고 사례금을 주려 하자 안 받겠단다. 고마운 사람... 어디가나 못된 녀석들과 착한 사람들이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