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에 만나 밤 10시에 숙소로 돌아올 때까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종일 걷는 게 일인데 제대로 먹지 못해 피골이 상접한 몸으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나를 따르는 페크데이. '고용인으로 살고 싶으면 편하게 차를 타고 다니고, 고용주가 되고 싶거든 힘들게 걸어 다니라.'는 충고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한국인 제자도 통과하지 못한 체력과 인내력 테스트를 통과하고 있다. 잘 다듬으면 재목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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